쿠팡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되며 '탈쿠팡 효과'와 이커머스 판도 변화를 꼼꼼히 따져볼 수 있게 됐습니다. 8%라는 저성장과 3500억원대 분기 적자, 멤버십 고객 이탈 등 핵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죠. 이를 틈타 네이버·컬리·롯데 등 경쟁사들은 연합군을 결성해 고객을 빼앗아가려는 움직임입니다.

쿠팡 이츠의 경우에는 최대 경쟁사인 배민이 더 크게 흔들리면서 성장세를 지속했는데요, 배민의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민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버-네이버 연합군이 최대 인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쿠팡과 네이버-컬리 연합군의 약진, 쿠팡이츠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는 배민의 현주소 등을 점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