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페이블' 모델 수출 금지로 한동안 미국 영토 밖에서는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을 사용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대안으로 중국의 최신 AI 모델이 주목 받기도 했구요, 미-중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AI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많은 국가와 기업들에게 AI 종속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AI 인지부채'에 대한 경각심도 생겨났죠. '기술부채'가 언젠가 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듯, 'AI 인지부채'가 쌓이면 기업의 운명이 특정 AI모델에 좌지우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결과물이 나와서 좋겠지만, 작동원리를 모르고 AI에 의존하게 된다면 결국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게 되겠죠. 기업들은 'AI 인지부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30년 개발자이자 기업의 AX를 책임지고 있는 박종천 지란지교소프트 CAIO에게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