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가 성공한 이유를 꼽으라면, 유통과 생산 그리고 브랜드가 각기 수평 플랫폼 내에서 분업화 된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SNS와 같은 뉴미디어를 통한 마케팅도 큰 역할을 했죠.

중국의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이 K-뷰티와 꼭 맞아 떨어집니다. 자율주행 전기차의 3가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 전기 배터리, 차체 생산이 각기 모듈화 돼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자율주행 시스템은 화웨이의 것을 차용하고, 배터리는 CATL의 표준을 따르면 됩니다. 전기차 메이커는 차체만 생산하면 되죠. 그래서 빠르고 활력있는 자동차 생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K-뷰티 만큼이나 활력이 넘치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김창현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교수에게 그 원동력에 대해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