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그럴 영역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AI를 사용하면 도태될 영역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젊은 세대를 보면 디스킬 상태에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할 줄 알던 게 사라져 가고, 아예 스킬 자체가 쌓이지 않는거죠. 초등학생 수준의 인지적 능력을 가진 상태로 몸은 성인이 되는 '인지적 성인병'이 우려되는 거죠. 머리 써서 해야 되는 일을 할 줄 모르게 된다는 겁니다."


AI 시대에 학생이라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기술철학자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