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우리 교육이 싱크홀에 빠졌다, 망했다”는 김재인 경희대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요즘 학생들, 강의를 일단 녹취를 따요. 켜놓고 딴 짓을 하죠. 집에 가서 클로바노트로 풀어요. 그걸 읽느냐? 아니에요. 요약을 시켜요. 요약본을 봅니다. 그러면 그 학생이 강의를 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AI 시켜서 과제를 대신해요. 내가 쓴 글을 얼마나 기억하느냐? 기억을 못해요. 어릴 때부터 AI를 써서 과제를 제출한다면 과연 그 아이의 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예 뇌발달이 일어나지 않아요”
“지브리풍 사진 생성이 유행었었잖아요. 저는 그 전형성이 끔찍이 싫어요. 평균에 수렴하는, 그냥 가성비 좋은 다이소 물건 같은 그런 느낌. 앞으로는 취향지능이 진짜 역할을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