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밤에 듣는 미술관' 샤이니타이거 작가와 함께 한 '현대미술 오프라인 강좌'의 편집본입니다.


미학자 아서 단토는 “예술의 규칙이 사라졌다”며 ‘예술의 종말’을 선언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물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사물과 예술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개념 미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피에로 만초니, 요셉 보이스, 플럭서스 운동, 비토 아콘치, ‘퍼포먼스의 대모’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포인셰발 등 개념 미술과 퍼포먼스 아트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