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석학, 제프리 힌턴은 한때 "5년 뒤면 진단 방사선과 전문의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힌턴의 예측과 달리 진단 방사선과 의사들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늘어났습니다.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한 사람들이 가장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AI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시 학습한 거죠.
결국 지금의 진짜 문제는 직업이 아닙니다. 새로운 걸 배워나가는 능력과 AI의 결과물을 감별할 능력이 없다면 누구나 어느 순간 아주 큰 부메랑을 맞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건데요. 구본권 전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