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산업 시대와 4차 산업 시대를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도구는 '데이터'다.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료이자, 인간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근거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지자 이제는 데이터를 거래하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까지도 생겨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 시장을 어떤 자세로 바라보고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