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이 알파고와의 대국 10주년을 맞아 최근 한국의 AI스타트업 인핸스와 함께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10년전 AI와 싸우며 "인류가 진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진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던 이 교수는 이번에는 AI에이전트와 함께 바둑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AI와 대결이 아닌 협업의 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티타임즈가 10주년 행사를 개최한 이 교수와 인핸스 이승현 대표를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가장 먼저 AI시대를 온몸으로 맞이했던 이 교수에게 10년전 '신의 한수'부터 10년간 바둑계의 변화까지 그간 궁금했던 점을 모두 질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