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AI 가속기 시장, 최근 구글의 TPU가 떠오르며 위협하고 있지만 여전히 훈련 시장은 빅테크의 전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어떤 돌파구를 찾았을까요? 바로 서빙, 즉 추론에 특화한 NPU입니다. AI를 서비스할 때 꼭 필요한 자원인 토큰을 누구보다 빠르게, 그러고 낮은 전력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효율성에 집중한다는 얘기인데요. 박영선 전 장관이 진행하는 '박영선의 테크 토크' 첫 순서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에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에 대해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