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분석하면 우리나라 식품회사 중 언급량이 가장 많은 브랜드가 '오뚜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금, 후추, 당면 같은 원재료에서부터 카레, 라면, 과자 같은 간편식까지 모두 아우르면서도 하나의 브랜드명을 유지하는 '마더 브랜드' 전략을 쓰기 때문에 언급량 부문에서는 오뚜기를 따라갈 브랜드가 없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소셜에 남긴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어떤 브랜드가 왜 뜨는지, 각 브랜드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소비자들의 최근 관심사에 가장 부합하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파악할 수가 있죠. 데이터로 브랜드 읽기,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장님과 함께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