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90년이 넘었는데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장난감 회사 레고. 하지만 이 레고도 늘 잘 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유사품의 공세와 비디오게임의 등장으로 한때 회사가 사라질 뻔한 위기도 있었는데요. 이를 극복하고 다시 레고가 살아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팬 커뮤니티와 디지털 전환입니다. 레고가 디지털 기술로 판을 깔아줬더니, 팬 커뮤니티가 형성됐고요. 이 팬들이 오히려 나서서 레고의 혁신을 이끌어주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고의 강력한 커뮤니티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