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은 힘든 시기일수록 ‘희생증후군(sacrifice syndrome)’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만 희생해, 나만 고생해’라는 생각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성원들을 비난하게 되고 강압적이게 되고 자신의 심리적 안전감도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조직내 불안감이 확산되죠.”

“윗세대는 자신의 상태가 ‘성인모드’인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은 ‘가족 같은 회사는 없어’, ‘재미없고 마음에 안들면 떠날거야’라며 회사를 계약관계로 생각하는데 윗세대는 ‘넌 내 사람이야’, ‘네가 가족 같이 생각돼서’라는 ‘부모모드’라면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조직내 세대갈등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 스타트업 리더들은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로부터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