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의 영역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생성 AI 시대를 맞아 급격히 늘어나는 컴퓨터 연산능력을 엔비디아가 직접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고, 생성 AI의 씨앗이 되는 초거대 AI 모델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어도비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업도 늘려간다고 하고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소프트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을까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장악하겠다는 제국의 진격일지, 곧 한계가 올 GPU 시대를 대비한 대비일지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