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줄었지만, 기업들의 움직임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구글·퀄컴과 'XR 동맹'을 맺고 미래 먹거리로 XR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곧 XR 기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진영과 애플의 공간을 둘러싼 전면전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죠.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원 메타버스 팀장은 “대중의 흥미를 끄는 메타버스는 식었지만, 대중들의 눈에는 재미없어 보이는 메타버스를 기업들이 코어 가치로 만들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챗GPT는 메타버스 성장의 엄청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에서 신기루가 걷히면 신세계가 펼져질 것”이라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