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경고 한번쯤은 받아줘야지.” 대학을 겨우 졸업했다는 장대익, 최재홍 두 교수가 나누는 공감, 책,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토크를 들어보시죠. “갈등은 공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감의 반경이 좁고 깊기 때문이다.” “고독은 자발적인 관계 끊음, 외로움은 배제되는 것. 고독은 즐길 수 있지만 외로움은 고통이다.” “책의 언어와 말의 언어는 다르다. 책은 인류 발명품중 slow thinking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으로 만드는 장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