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블리자드, 넥슨, 삼성전자, 몰로코에 30년 개발자로 일해온 박종천님. 그가 6번을 이직하고 한국과 실리콘밸리를 오가면서 배운 하나의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 “매일 가장 작은 변화를 쌓으며 그 변화를 비가역적으로 만드는 것”이죠. 매일 0.01씩 만큼 발전해서 1.01을 365제곱 하면 37이 넘는 큰 수가 되지만, 매일 0.01씩 만큼 퇴보해서 0.99를 365제곱 하면 아주 작은 숫자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개인이든, 조직이든 작은 변화가 쌓이면 완전 새롭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