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선 카카오가 아무리 콘텐츠 강자라고 해도 IP 최강자 디즈니와 싸운다는 건 불가능하죠. 카카오가 미국 가서 땅을 사서 테마파크를 지을 순 없으니까요. 체급이 다릅니다. 그런데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메타버스라면 디즈니와 싸워볼 만하다”라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결국 세계관 싸움이니까요. 류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디지털 강점이 있는 회사라면 판을 한번 엎어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류 부사장의 인터뷰를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