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시 천장에 디스플레이 광고판 달린 것 많이 보셨죠? 저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생각했다면 이 광고판에 숨겨진 비밀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것입니다. 겉은 광고판이지만, 안에서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모읍니다. 32개 센서가 들어 있죠. 하루 300㎞ 이상 누비는 택시 1,000대가 실시간으로 도시의 데이터를 모으고 있죠. 이를 통해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버냐고요? 광고도 팔고, 데이터도 팔아서 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