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의 리더십 코칭] (52)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의 3가지 비결

예전 미 경제매체 Inc.의 한 아티클에서 리더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 가지 비결에 관해 읽은 적이 있다. 세 가지는 ① ‘큰 뜻을 표현하라’ ② ‘장기적으로 헌신할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입증하라’ ③ ‘진심의 인간관계를 가져라’였다. 이에 대해 필자의 의견을 덧붙여 본다.

첫째, 큰 뜻을 표현하라. 사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더가 큰 뜻을 표현하는 것이다. 큰 사명, 큰 목적, 큰 비전에 사람들은 영감을 받고 자극된다. "요즘 젊은이들은 소소한 이익에만 관심 있어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지만, 인간은 나이와 무관하게 소소한 이익뿐 아니라 큰 뜻에도 관심이 있다. 사람의 내면에는 뜨거움이 있다. 또한,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큰 뜻에 동참하고자 한다. 예수, 케네디, 손정의, 스티브 잡스,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등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뜻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 비결이다.

둘째, 장기적으로 헌신할 가치 있는 사람임을 입증하라. 큰 뜻과 목적을 표현할지라도 리더가 장기적으로 헌신할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영향력을 지속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먼저 지속적인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큰 뜻을 보이긴 하지만 실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조직을 망하게 하는 리더는 영향력을 확대하기 어렵다. 성과를 보여주고 배울만한 리더가 돼야 한다.

또한, 구성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신뢰를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따르는 이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평소에 멋지게 보이는 리더들도 막상 어려움이 생기거나 자신이 피해 보는 상황에서 발을 빼고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모습이 보이면 단기적으로 영향력을 보일 수 있어도 사람들의 헌신을 얻어내기 어렵다. 그러므로 영향력이 지속가능하지 않다.

셋째, 진심의 인간관계를 가져라. 권모술수, 가장, 위선, 속임은 지속되지 않는다. 많은 유명한 리더들이 앞에서는 큰 뜻을 선포하고 구성원들이 헌신할만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실제 뒤에서는 추종자들을 속이고 이들을 이용해서 사욕을 챙기기도 했다. 심지어 가장 순수함과 윤리를 외치는 종교지도자 중에서도 그러한 이들이 적지 않다. 진심과 진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미치는 선한 영향력은 지속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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