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주장은 어떻게 보면 급진적입니다. 계량경제학자이자 통계청장을 지낸 류 교수의 ‘AI시대에 경제학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들어보십시오.
“앨런 크루거와 데이비드 카드가 쓴 노벨경제학상 논문이 있습니다. 바이브코딩으로 들여다 봤습니다.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그 결론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보는데 바이브 코딩 덕에 하루면 됩니다.”
“지금 경제학은 수학을 너무 많이 씁니다. 수식 때문에 상식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죠. 바이브코딩이 그 장벽을 제거해주고 있습니다. 바이브코딩이 상식을 살리고 있는 것이죠.”
“대학은 주어진 문제를 완벽하게 푸는 순서대로 학생을 뽑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부가가치는 ‘0’에 가깝습니다. 문제 제기력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푸는 도구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의 부가가치는 나날이 올라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