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의 화가는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나이브 아트(소박파 아트)’의 대표작가 앙리 루소입니다. 평일에는 세관원으로 일하며 일요일에만 그림을 그렸다고 ‘세관원 루소’ ‘일요일의 화가’로 조롱받기도 했죠. 그의 작품은 유머러스했고, 다소 엉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후 루소는 ‘화가들의 화가’로 불립니다. 피카소가 그를 위해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죠. 루소의 작품을 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