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 카이스트생들은 천재들인데 모두 자괴감이 너무 커요. 논문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같은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만든 연구노트 서비스 ‘구노’입니다. 연구자들의 고달픈 연구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자신의 연구임을 증명하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카이스트 천재들에 대한 연민에서 출발한 서비스인데 정작 레드윗의 영업도 눈물겹습니다. 김지원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