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눈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가 아니다. 뒤쪽에서는 ‘오더→결제→리워드→개인화’라는 엄청난 규모의 플라이휠이 돌아가고 있다. 이 플라이휠을 돌리는 것이 바로 DT. ‘아틀라스’로 매장을 관리하고, 블록체인으로 원두를 관리하며, 클라우드로 품질을 관리한다. 매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록인’하고, 금융회사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스타벅스의 플라이휠 각각의 단계에서 DT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