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온라인 기사 댓글란을 원고지 삼아 시(詩)를 적어온 댓글시인 '제페토'. 그의 댓글시를 묶은 시집이 발간됐다. 실화라서 더 먹먹한 그의 시를 통해 사회면의 지난 풍경들을 펼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