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녀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금의야행)는 심정은 금의환향하고 싶은 마음을 달리 표현한 것이다. 하루빨리 뽐내고 싶어 성급한 결정을 내렸던 항우의 패착으로부터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