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의 영조(송강호)와 세자(유아인)은 공부를 두고 세자가 죽을 때까지 갈등한다. 왕위 세습에 대한 비판을 무마하기 위해 세자에게 치열한 공부를 강조했던 조선왕조. 세자들은 공부를 얼마나 했을까. / 사진=영화 '사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