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에 로고만 새겨도 완판이 된다던 수프림이 올 9월에 한국에도 매장을 연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명성이 예전만 못합니다.

이런 평가인데요. “수프림은 이제 누구도 놀라게 하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 신선하거나 창의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젊은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방식이 더 흥미롭다.”

쿨한 수프림은 어떻게 밋밋한 브랜드가 됐을까요? 희소성을 상실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희소성과 성장은 상반되는 것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브랜드의 인기를 유지하려면 얼마나 빨리 성장할 것인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프림은 왜 희소성을 상실하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