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약국과 할인매장 중심으로 팔던 미국의 두 화장품 회사가 있었습니다. 이중 레브론은 붉은 색 립스틱을 유행시키며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모델이 되고 싶어하던 회사였죠. 하지만 이 회사는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반면 ‘엘프'(Elf)는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됐습니다. 비슷한 길을 걸어오던 두 회사의 운명은 어디서부터 갈라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