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는 아열대에 살아도 그늘을 좋아합니다. 원래 음지 식물이죠. 다른 나무보다 느리게 호흡하고 천천히 성장하기 때문에 열매의 맛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커피 수요가 급증하면서 숲을 밀고 커피나무만 빽빽이 심게 됐죠. 커피나무들은 고통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원래 살던 방식대로 살게 하려는 커피 회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