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수공예품 마켓 플레이스 '엣시'가 최근 1조8000억원 전액 현금으로 중고패션 거래 앱 '디팝'을 인수했다. 'Z세대', '패션', '중고'(지속가능성)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ESG 리더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