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풍요의 상징이었던 대형 쇼핑몰이 쇠락하기 시작한 것은 온라인 쇼핑 시대가 시작되면서다. 방치된 채 버려지거나 허물어질 운명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최근 망한 쇼핑몰들이 '쇼핑'을 떼고 새로운 시대적 임무를 맡으면서 매력적인 부동산 매물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