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회장이 1000억 달러(112조원) 비전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판도를 뒤흔들며 실리콘밸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자 실리콘밸리 최고의 벤처투자사인 세콰이어가 판돈을 키우며 실리콘밸리 수성에 나섰다. 세콰이어의 마이클 모리츠 회장은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디자인한 장본인. 손정의와 모리츠 두 거인의 대결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