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파마머리에 붓을 들고 풍경화를 30분 만에 완성해내던 밥 아저씨. 세상을 떠난 지 20년도 더 됐지만 그림 못 그려도 늘 격려해주던 그의 격려의 말들을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