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왜 탈당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바람피웠다고 본처가 이혼해주면 남편만 좋은 것 아니냐”는 비유를 들어 답했다. 우리 정치사에서 굵직한 정치인들은 모두 비유의 대가였다. 그 비유의 수준을 비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