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3당이 9일 박 대통령이 국회 추천 총리를 수용한다는 제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12일 민중총궐기집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동안 야당의 공식적 워딩은 오락가락했다. 정치 공학적 계산이겠지만 문제는 계산대로 된 정치는 없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