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농단’이 아니라 ‘개입’ 정도로 사법처리하고, 교체·개각으로 국면 쇄신하며 버티려는 계산, 민주당은 내년 12월 대선까지 최대한 질질 최순실 게이트를 끌고 가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인 것 같다. 하지만 계산대로 된 정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