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쇼핑사이트의 공식은 상품을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옵션 하나라도 더 붙이고, 쿠폰 하나라도 더 달아서 물건을 사게 하는 것. 하지만 최근 트렌드는 오히려 정반대로 가고 있다. 더 이상 뺄 게 없을 때까지 쇼핑의 본질만 남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