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 사이에 실리콘밸리처럼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직원들의 지정 책상을 빼고 자기 자리 없이 탁자에 자유롭게 앉아 업무를 보게 하거나 혹은 임원 집무실을 없애는 것. 과연 이렇게 하면 혁신을 할 수 있는지 구글에서 오래 일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