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 결혼해도 부부간에 다툼은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게 되는 것일까.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알랭 드 보통이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뉴욕타임스에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