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법안 등 직권상정 요청을 거부하며 대통령과 맞섰던 정의화 국회의장. 이번에는 정 의장의 직권상정 거부 명분이었던 국회 선진화법 개정을 놓고 여당과 2라운드. 정 의장은 “ 잘못된 법을 고치는 데 있어 또 다른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