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17회의 아버지들끼리의 대화가 가슴을 툭 친다, “우리 정봉이 지금만큼만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꿈은 딱 그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전 딴 거 없습니다. 딱 지 또래만큼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면제도 끊고~.“ 1988년의 아버지만 그럴까? 그 아버지의 아버지,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 수많은 아버지들의 꿈은 딱 한 가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