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던 표창원 경찰대 전 교수가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비판한 뒤 경찰대 교수를 사직했고 자칭 보수주의자 임에도 '친북, 좌빨 주장 집어치우라'고 보수에 일침을 가했었다. 한국판 셜록 홈스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그는 바람대로 정치를 통해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