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 전 의원이 종로 출마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정세균 의원이 “재선하면 대선까지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많은 거물들이 명멸했던 정치 1번지 종로. 수십 년 혈투의 역사를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