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면서 밝힌 이유는 지금 국사교과서들이 좌편향이기 때문이라고 것.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에서는 비판적 시각이 좌파 취급을 받고 있다. 신영복 선생의 글씨도, 세월호 집회도, 무상급식도, 급식비리에 대한 비판도, 포털도, 그리고 교과서도 좌파 취급이다. 마치 대한민국이 어떤 이슈든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면 왼쪽이 돼서 툭 떨어지는 자판기가 돼버렸다. 버튼만 누르면 척척 좌파로 몰아버리는 좌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