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한 번의 해명, 또 한 번의 사과를 했다. 신경숙은 한 번의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이들의 표현은 마치 독자를 가르치려는 듯 난해하거나 아니면 소설적 표현이다. 한국문단의 이런 거들먹거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문학을 떠났건만 이들은 그런 거들먹거리는 문법으로 사과를 한다. /사진=뉴스1, flickr,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