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치료자의 고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다. 아들 손도 못 잡아보고 세상을 떠난 어머니, 자신도 격리가 돼 어머니 장례를 제때 못 치른 아들, 아이를 볼 수 없는 엄마, 며칠이 될지 기약 없이 갇혀 있는 생활, 그리고 이들에 대한 싸늘한 시선.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