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35번 환자 A씨를 둘러싼 진실게임까지 벌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A씨가 메르스 증상에도 1565명이 모인 대규모 행사에 참석했는데 정부가 이 정보를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며 직접 대책본부장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A씨와 정부는 5일 박 시장의 주장을 반박하며 "불안을 조성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