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잡스도 회사원이었던 적이 있다. 애플 창업 직전까지 일했던 아타리에서의 3년이다. 아타리 창업자인 놀란 부쉬넬은 잡스를 엄청난 집중력의 소유자로 기억한다. 잡스의 유일한 상사이자 고용자 부쉬넬이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던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공유한다. /그래픽=지희령 디자이너, 사진=뉴시스, Let's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