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심리학자 가이 클랙스턴이 지우개를 학교 교실에서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답을 깔끔하게 지워버리는 지우개 때문에 학생들이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실수를 두려워하는 문화가 형성된다는 지적이다. /사진=Let's CC